12월 23일 10:00~18:00 패션디자인 2회차 수업

셔츠를 준비해서 뜯어보고, 작업지시서까지 작성해보는 것이 오늘 수업의 목표이다 !

오늘 체크해야할 사이즈와 부분의 명칭, 설명을 듣고 줄자로 사이즈를 재기 시작했다. 셔츠의 사이즈를 재고, 마네킹에 입혀 사진을 찍고 작업지시서에 사진을 보고 그리라고 하셨다. 마네킹에 셔츠를 올바르게 입혀 사진 찍는 법 부터 뜯는 방법과 순서까지 정갈하게 알려주셨다. 예시로 자켓의 안감을 뜯는 것을 사진 자료로 보여주셨는데, 안감은 재킷보다 여유분이 있다고 알려주셨다. 다음 시간에는 스커트, 그 다음주는 바지를 한다고 하셨는데 기대된다. 옷 뜯기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만 재밌는 옷의 구조를 샅샅히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다.

센치와 인치를 보는 법도 간단히 알려주셨다. 전문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려운데 해설하여 알려주시기도 한다.

옷을 뜯는 과정은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해체 쇼가 끝난 후의 겉감과 심지, 단추 부자재 등입니다! 작업지시서까지 작성하면 셔츠 작업지시서 클리어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